일상과 재테크
부동산 투자에 대하여 본문
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다만, 금리 상승기에 부동산은 침체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022년 10월 26일
부동산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갈수록 하락한다고 연일 방송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부동산을 사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2022년 5월 1일 이후 부동산가격은 실질적으로는 상승하고 있다.
이게 어찌된 일인가?
주변인들에게 물어보니 과열지구 해제가 됐다는데 정확히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과열지구가 해소가 되어서 1가구 1주택을 가진 사람이 집을 살 경우
본래 가지고 있던 집을 3년안에만 처분하면 된다고 한다.
아파트에 살면 다시는 주택을 못 산다고 이야기하는데
한 번 살아보면서 느껴보려 한다.
부동산값이 지속적으로 상승 할 때는 돈이 없었고
돈이 조금 모이기 시작하자 부동산을 사기에는 가진돈이 부족해보인다.
지금 시중금리는 대출이 8~12%까지도 보인다.
물론 주택담보 대출은 카카오뱅크(개인적으로 현재 가장 저렴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더 싼곳이 있을수도) 기준으로 3.6%정도
국가에서 해주는 보금자리론은 연 3%정도라는데 실질적으로 부동산을 사지도 팔지도 않았기에
어떤 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다.
부동산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얼마짜리 집을 살 경우 원금 얼마에 대출은 얼마로 사고 한달에 얼마씩 몇년간 갚으면 된다.
라는 정보를 주면 실행을 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할 것 같다.
사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알아보기만 해서는 변하는게 없다는 것이다.
실행력이 최고이다.
아파트를 사기로 마음 먹었으니
여기저기 부동산을 다녀보며 가격도 알아보고 집이 좋은지 안좋은지 발품도 팔아봐야겠다.
집이 해결이 되면 행복은 따라오지 않을까?
처음 결혼을 하고 주택에 살아와서인지
아파트에 간다는 것이 낯설기도 하고 아파트가 얼마나 편한지를 잘 모르겠다.
아파트에 가면 집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물론, 지금도 집 관리를 그리 잘 하진 못하지만;)
그것도 좋은 것 같다.
주택을 살면 장인어른 장모님, 부모님등이 오실 때
마당도 안쓸고 바깥 화장실, 나무가 잎을 많이 떨구는데 그것을 쓸지않으면 혼이 많이났다.
나이가 들면서 혼내시지는 않지만 눈치가 보인다.
그리고 마당에 흙이 있는데 잡초가 자라면 장인어른이 한 번씩 오셔서 제초제 살포도 해주시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말 부끄럽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는 것은 부모님에대한 끝없는 고마움이랄까
행복이라는 것은 멀리서 찾는 게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을 해보면 어르신들이 하셨던 말씀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말이었는가를 깨닫게 되니
나 역시 자녀들에게 똑같이 되풀이 되겠지.